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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 공부

인문학에 대해 알아볼까? (2) +음악학

by 먼데기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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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소리의 예술이자 악보의 시각 매체에 기록되어 있는 시간 예술입니다. 인간의 정신과 밀접하게 관련된 예술이며 고도의 인간의 이성과 감정이 어우러진 산물이기 때문에 음악과 그 역사, 그리고 음악을 통해 보는 역사에 대한 연구는 인문학에서 필수적이죠. 따라서 음악학은 음악과 그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동양에서는 고대 중국과 인도에서 연구되어 온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학은 고대 그리스를 통해 4개 과목에 포함되어 중세 대학의 7개 교양 중 하나로 가르치고 연구되었는데요. 그것은 19세기 포르켈이 이끄는 르네상스와 독일에서 현대 인문과학으로 발전했습니다. 음악학은 크게 서양음악학, 동양음악학, 한국음악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작곡가와 그들의 작품을 연구하는 기본 영역에서 시작해서 음악이론, 분석담론, 사상(소위 음악철학 또는 음악미학)의 역사를 다룹니다, 장르나 트렌드의 진화, 악기 연구, 문학이나 댄스 등 예술 장르와의 관계, 음악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관계 등이 있는데요. 그러나 음악 연주는 실용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학술적인 주제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미술사에 화가의 역할이 있듯이 시각적 기록매체인 악보를 해석하고 이를 음향예술로 재현하는 것은 실기의 영역을 뛰어넘는 학문적 영역입니다.

 무대 예술이란 무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연구입니다. 공연예술은 조형예술과 달리 예술가는 자신의 몸, 얼굴, 존재를 매체로 사용하고 나중에 점토, 금속, 물감 등의 물질을 이용하여 예술의 대상을 구상하거나 변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공연예술은 아크로바틱, 댄스, 마술, 오페라, 뮤지컬, TV 드라마, 영화, 저글링, 드라마와 취주악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예술을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예술가들을 공연 예술가라고 부릅니다. 무대예술은 작사가나 각본가 등의 관계자로부터도 지원을 받고, 무대예술가는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장식합니다. 이것은 예술가가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형태의 미술이죠. 이것은 퍼포먼스 아트라고 불리는데  대부분의 무대 예술에는 소품을 만드는 듯한 플라스틱 아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춤은 현대 춤 시대에는 '플라스틱 아트'로 간주되었습니다.

 시어터는 스토리텔링, 연설, 제스처, 댄스, 사운드, 스펙터클의 조합을 사용하여 관객 앞에서 이야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는 다른 공연 예술의 요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극의 각본은 드라마라고 불리며 문학의 하위 장르인데요. 표준적인 이야기의 대화 형식과 더불어 극장은 오페라, 발레, 마임, 가부키, 고전적인 인도 무용, 중국 오페라, 가면극, 팬터마임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춤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움직임이며, 표현의 한 형태로, 또는 사회적, 정신적 또는 퍼포먼스의 장치로 사용됩니다. 춤은 또한 인간과 동물 사이의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바디 랭귀지 참조), 무생물, 특정 음악 형태 또는 장르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안무는 춤을 만드는 예술이고, 그것을 하는 사람을 안무가라고 부르죠. 댄스의 정의는, 사회적, 문화적, 미적, 도덕적 제약에 근거해 구축되어 기능주의적인 움직임(포크 댄스등)으로부터 발레등의 정해진 구조의 거장의 테크닉까지 다방면에 걸치는데요. 스포츠에서는 체조, 피겨 스케이팅, 싱크로는 댄스 훈련으로 간주되며 격투기는 댄스에 비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철학이 학문 그 자체를 의미하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지혜의 사랑 <philosophy=철학(사랑)+소피아(wisdom)>를 의미하며, 전통적으로 철학은 세계, 인간, 사물, 현상의 가치와 궁극적인 의미를 본질적이고 포괄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또한 현대철학은 전제나 문제의 명확화, 개념의 엄격화, 명제 간의 관계의 명확화 등 철학적 사고를 사용하여 주제를 논의하는 언어와 논리의 철학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철학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유래한 말로, 여기서 지혜는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인 지식이 아니라 인간과 그 주변의 세계를 관찰하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 등이 있는데요. 이 일반적인 의미에서 철학은 오랫동안 모든 문화에 존재해 왔습니다. 글을 쓰지 않는 사회에서도 세상에 대한 깊은 지혜가 발견되는데, 서양화 이후 '철학'은 일반적으로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하여 서양 철학 전반을 가리키지만 철학 자체는 동서양으로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도덕의 형이상학 기초연구」의 제1부에서 임마누엘 칸트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을 물리학, 윤리학, 논리학의 세 분야로 나눕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17세기 물리학(또는 자연철학)부터 19세기 심리학, 20세기 인공지능과 언어학까지 개별 학문 분야로 나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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